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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박물관 [5]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 박물관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상당수의 수용소를 해방함에 따라 미국은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다수의 영상 및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이와 같은 영상 및 기록물 전시와 더불어 홀로코스트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당시 자료를 기반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홀로코스트 박물관 방문을 적극 권유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내셔널몰 워싱턴 기념탑 보다 남쪽에 있으며 여타 박물관들보다는 조금 멀리 위치한 편이다. 다른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검색대를 거쳐야 하며 내부에 물, 음식 등을 휴대할 수 없기 때문에 짐은 최소화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을 입장하면 수용소 해방에 일조한 미군 부대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및 방문접수 .. 더보기
워싱턴 DC 박물관 [4] 스미소니안 국립항공우주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워싱턴 DC 스미소니안 박물관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박물관은 아마도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일 듯하다. 방문자가 많다 보니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예약 없이 입장이 불가하다. 매시간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한 시간 전에는 입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매시간 정각이 되면 줄이 약 100m가량 길게 서있을 정도다. 따라서 예약 후 정각에 입장하기보다는 약 20분에서 30분 지난 후 도착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온라인 예약 먼저 국립항공우주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airandspace.si.edu/visit/museum-dc Visit the Museum in DC, Free Timed-En.. 더보기
워싱턴 DC 공항은 2개? IAD와 DCA 중 어디로 가야할까? 정확히 얘기하면 워싱턴 DC에는 공항이 없으며 모두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다. 아래 사진의 2번 박스 오른쪽에 위치한 강이 포토맥 강이며, 포토맥 강을 기준으로 왼쪽이 버지니아 주, 오른쪽이 워싱턴 DC다. 이번 포스팅은 워싱턴 DC 주변에 위치한 IAD, DCA 공항과 도착 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워싱턴 DC 대중교통 카드 발급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기 바란다. 미국 워싱턴 DC 대중교통 카드 SmarTrip (지하철, 버스) 워싱턴 DC와 인접 주인 Maryland, Virginia를 합쳐서 DMV라고 칭한다. 우리나라말로 수도권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미국은 지역마다 교통카드가 다른데 DMV의 교통카드인 SmarTrip을 발급받으면 DMV의 대 dcio.tistory... 더보기
워싱턴 DC 유니온역(Union Station)에서 그레이하운드(Greyhound) 시외버스 타기 미국 내 여행을 할 때 사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은 비행기, 시외버스, 기차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외버스인 그레이하운드 티켓팅과 탑승 후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 그레이하운드 어플로 티켓팅하기 먼저 그레이하운드 어플을 다운받아 접속한 후 일정에 맞는 버스를 검색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해당 일정의 버스를 선택할 수 있다. 1 transfer라고 적혀있다면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는 의미다. 그레이하운드의 경우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면 직행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원하는 일정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으로 이동한다. 자리를 지정할 수도 있고 지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리를 지정할 경우 $4.99 추가비용이 있다 ㅠㅠ 이렇게 자리가 지정되어있지 않다 보니 본인 자리에 누가 앉아.. 더보기
워싱턴 DC 대체 대중교통: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워싱턴 DC 내에는 버스, 전철이 잘 되어있지만, 대체수단으로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대중교통보다는 가격이 나가는 편이다. 버스가 시간에 맞춰서 오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급할 때 종종 사용하고는 한다.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전동 킥보드는 브랜드는 스핀과 라임이다. 탑승방법 먼저 어플 다운로드 후 가입해서 어플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본인 위치에서 가까운 곳의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를 찾을 수 있다. 우선 지도를 보고 전동 킥보드가 위치한 곳으로 이동한다. 다음으로 아래 화면에서 Ride 버튼을 클릭한다. 상단의 가격을 보면 탑승할 때 $1.5, 이후로 분당 $0.55가 청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당 가격은 탑승시간에 따라 다르다. 며칠간 확.. 더보기
백악관 외부관람 구경하기: 출입가능 지역은? (라파예트 광장과 엘립스 공원) 백악관 내부투어는 적어도 3주에서 최대 3개월 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계획한 날에 방문할 수 있지만 항상 원하는 날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원하는 날짜를 명시해서 메일을 보내면 아래 답장처럼 현재 신청 가능한 날짜를 알려준다. 내부투어는 아직 신청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정보는 나중에 내부투어를 다녀와서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외부 출입가능 지역 아래 사진에서 파란색 박스가 출입통제 지역이다. 파란색 박스 가장자리에 위치한 모든 도로는 출입가능하며 파란색 박스 위쪽의 "라파예트 광장", 아래쪽의 "엘립스 공원" 모두 출입가능하다. 보통 빨간색 박스 부근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오렌지 박스는 기념품점이다. 엘립스 공원 보통 내셔널몰에서 가깝기 때문에 엘립스 공원.. 더보기
워싱턴 DC 내셔널몰 야경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이번 포스팅은 내셔널몰 야경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국회의사당 야경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워싱턴 DC는 밤에 걸어 다녀도 위험하지 않은 편이다. 제가 이동했던 경로는 아래와 같다. 출발에서 시작해서 도착지점까지 돌아온 후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시간은 대략 9시에서 11시 사이였다. 먼저 방문한 곳은 링컨기념관이다. 오후9시가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링컨기념관 쪽에서 워싱턴기념비를 바라보면 아래 사진처럼 호수에 비친 야경을 볼 수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관광객도 많고 얼음물과 음료수를 판매하는 상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링컨 동상은 내부의 조명 때문인지 낮에 볼 때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ㅎㅎ 링컨 기념관에서 워싱턴 기념비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야경.. 더보기
워싱턴 DC 대표 관광지: 내셔널몰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타이들 베이슨 등) 워싱턴 DC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는 내셔널 몰(National Mall)이다. 공식적으로 내셔널 몰은 서쪽 링컨기념관부터 동쪽 국회의사당까지를 포함한다. 그래서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제퍼슨기념관, 전쟁추모비(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마틴루터킹 추모비, 타이들 베이슨 (Tidal Basin) 등뿐만 아니라 워싱턴기념탑 동쪽에 위치한 스미소니안 박물관들과 국회의사당도 내셔널 몰의 일부다. 보통 이 모든 것을 하루 만에 볼 수 없기 때문에 내셔널몰을 오면 통상 링컨기념관부터 워싱턴기념탑까지를 둘러보게 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내셔널몰은 추모비를 모시는 공간이지만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공원에 가깝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조깅, 싸이클링, .. 더보기
미국에서 한국 체크카드로 ATM 인출하기 (수수료, 환율) 미국 체크카드로 인출하기 우선 미국 체크카드로 ATM 인출하는 것은 한국과 똑같다. 본인 은행 ATM에서 인출하면 수수료가 없고, 다른 은행 ATM을 사용하면 수수료가 발생한다. ATM 기기에서 왼쪽 터치패드에 카드를 터치하거나 Insert Card에 카드를 삽입하면 된다. BoA의 ATM 기기의 경우 언어 지원에 한국어가 있다. 비밀번호 입력 후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고 지폐 종류를 선택한다. 아까 언급했듯이 본인 은행에서 출금할 경우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다. 다른 은행에서 뽑으면 수수료가 얼마나 나올까 싶어서 다른 은행 ATM 기계를 사용해 보니 $3가 청구되었다. 물론 한국에서도 그렇듯 ATM 기기마다 다를 수 있다. 한국 체크카드로 인출하기 절차는 미국 체크카드와 동일하다. 의외로 수수료도 없.. 더보기
미국에서 한국 식료품, 음식 구매하기 (앱, 웹사이트 배달 주문) 봉지 라면 정도는 미국 대형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워싱턴 DC 내에 한국 식료품점이 없기 때문에 간장, 김치 등 막상 필요한 한국 식료품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 가장 가까운 한국 식료품점이 버지니아 주에 위치하는데 차 없이 여기까지 가서 물건을 사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플,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식료품 배달 주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Weee! 앱을 통한 배달 주문 Weee!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등 동양식품 배달 전문 어플이다. 먼저 Weee! 앱을 설치 후 계정을 만든다. 시작화면 상단 가운데를 보면 원하는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 국가를 선택하면 시작화면에 해당 국가와 관련한 물품이 추천 상품으로 나오게 된다. 해당 앱은 한국어로 검색이 안.. 더보기
워싱턴 DC 박물관 [3] 스미소니안 국립 우편 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Postal Museum) 국립우편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해 다소 떨어진 곳에 있지만 일정만 괜찮다면 추천하고 싶은 박물관이다. 우편박물관은 국회의사당 쪽 방면에 위치하고 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래 안내도에서 2층에 위치한 동쪽 또는 1st Street 입구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입장한 위치가 2층(Level 2)이고 2층은 우표와 관련된 전시관이, 1층(Level 1)은 우편, 우편관리 시스템 등과 관련한 전시관이 위치한다. 안내도 | 출처: 스미소니안 국립우편박물관 보안검색대를 지나 입장하면 웅장한 로비에 위치한 안내데스크를 찾을 수 있다. 안내데스크 기준 바로 왼편이 2층 1번 전시관이다. 1. 내부 투어 가이드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내부투어는 11시 30분 1회에 운영된다. 저는 모르고 갔는데 .. 더보기
워싱턴 DC에서 술 구매하기. 꼭 주류 전문점을 가야할까? (맥주, 와인, 양주 - beer, wine, spirits) 미국은 주마다 술, 담배와 관련한 법이 다르다 보니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조차 주마다 다르다. DC는 21살 이상이면 술을 구매할 수 있다. 1. 편의점에서 술을 판매할까? 워싱턴 DC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이 가장 많지만, 애초에 전체 편의점 수가 많지 않다. 차라리 적당한 대형 마트를 찾는게 조금 더 빠를 수 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편의점에서 주류를 판매할까? 못 파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따라서 DC에서는 편의점에서 술을 찾기보다는 주변 대형마트나 전문 주류 판매점을 찾아서 가는 것이 좋다. 반면, 바로 강 건너 버지니아주만 가더라도 편의점에서 맥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ㅎㅎ 2. 대형 마트 소매점에서 술을 판매하기 위한 라이센스가 A와 B가 있는데 A의 경우 와.. 더보기
워싱턴 DC 박물관 [2] 스미소니안 국립 자연사 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워싱턴 DC에 위치한 박물관 중 다수가 '스미소니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거금의 돈을 기부한 영국인 스미소니안을 기리기 위함이다. 스미소니안은 유언으로 자신의 자산을 미국에 기증했다. 미국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스미소니안이 미국에 자신의 자산을 기증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유언에 따라 $500,000가 1838년 미국 재무부로 귀속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은 스미소니안 재단을 설립하여 20개의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모든 입장료가 무료다. 20개 중 17개가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고, 17개 중 10개가 박물관이다. 이번 포스팅은 스미소니안 박물관 중 첫번째로 스미소니안 국립 자연사 박물관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국립자연사 박물관 정문을 통과하면 아래 사진처.. 더보기
워싱턴 DC 박물관 [1] 국립문서보관소 박물관 (National Archives Museum) 워싱턴 DC는 다수의 국립박물관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립박물관이 모두 무료인 만큼 워싱턴 DC에서 거주하는 동안 가능한 많은 박물관을 방문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박물관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인 독립선언문(Declaration of Independence), 헌법 (Constitution), 권리장전(Bill of Rights) 원본을 보관 중인 National Archives Museum이다. 한국어로 널리 알려진 번역은 없는 듯하다. 번역하면 국립문서보관소 박물관이며, 미국문서기록관리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iton)에서 관리한다. National Archives는 비교적 작은 박물관이다. 3개의 중요 문서가 위치한 원형홀(R.. 더보기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 (Capitol) 내부 관람 내부투어 내부투어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신청 둘 다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신청의 경우 정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헛걸음을 하지 않기 위해 미리 온라인 예약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백악관의 경우 길게는 방문 2-3개월 전에 신청을 해야 하지만 국회의사당은 하루 전에도 신청 가능하다. 1. 신청 https://www.visitthecapitol.gov/ 에 접속해서 Book a Tour를 클릭한다. 빨간 박스 안의 schedule a tour page를 클릭한다. 로그인 창이 뜨면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 후 다시 접속한다. 아래 화면에서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다.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오면,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Reserve Now를 클릭하면 완료된다. 예약을 완료하면 다음과 같은 pdf 파일을 다운받.. 더보기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 (Capitol) 주간 / 야간 외부관람 국회의사당 내부관람 투어 신청방법과 후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 (Capitol) 내부 관람 내부투어 내부투어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신청 둘 다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신청의 경우 정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헛걸음을 하지 않기 위해 미리 온라인 예약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백악관의 dcio.tistory.com 이번 포스팅은 워싱턴 DC 주요 투어 코스 중 하나인 국회의사당 외부관람을 살펴보고자 한다. 집에서 멀지 않아서 벌써 네번이나 다녀와봤다. 외부에서 관람하기 (주간) 미국 국회의사당의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다. 백악관의 경우 가까운 거리에서 구경하는 것이 어렵지만 국회의사당은 계단 바로 밑까지 통행이 자유롭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국회의사당은 정문,.. 더보기
미국에서 아마존 (Amazon) 주문하는 방법: 배송과 프라임 멤버십 한국에 쿠팡이 있다면 미국에는 아마존이 있다. 한국만큼 빠른 배송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쿠팡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빠른 배송을 자랑한다. 물론 도심지가 아닌 경우 배송기간이 약간 길어지지만 워싱턴 DC는 쿠팡처럼 물품에 따라 새벽배송, 당일배송도 가능하다. 먼저 계정을 만든다. 이미 한국에서 계정을 만드신 분들도 있을 텐데 Account --> Your Addresses --> add a new address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워싱턴 DC의 경우 City에 Washington이라 입력하고, State에서 DC 또는 District of Colombia를 선택하면 된다. 아마존 배송은 평균적으로 1-3일 내이며, 저도 많이 주문을 해봤지만 몇가지 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 더보기
미국 워싱턴 DC 중고거래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이사를 한 이후 친구의 추천으로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해 중고물품을 거래했다. 한국에서는 시도를 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마켓플레이스 아이콘이 없다고 한다. 미국에서 페이스북 어플을 열면 아래 사진처럼 하단에 Marketplace 아이콘을 볼 수 있다. 상단 오른쪽을 보면 거리를 설정할 수 있다. 거리를 설정하면 해당 거리 내의 물품만이 검색된다. 저는 차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1~2마일로 설정해서 검색을 했다. 원하는 물건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물품과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end 버튼을 클릭하면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판매자의 대략적인 위치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플로어 램프를 구매하면서 판매자와 나눈 대화다. 판매가 가능하다고 하면 시간과 .. 더보기
미국 개인 간 계좌이체하기: Zelle (젤) & Venmo (벤모) 미국에서는 은행을 통해서 개인 간 송금하는 것이 자유롭지 않다. 수수료가 약 $15 - $30 정도로 매우 비싸고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어땠을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Zelle과 Venmo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개인 간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Zelle은 거의 대부분의 미국 은행과 연결되어 각 은행 어플에 Zelle 버튼이 있고 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토스가 각 은행 어플 내에 연결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다. 이번 포스팅은 Zelle과 Venmo를 이용한 송금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Zelle (젤) 보통 젤이라고 하고 가끔 젤레라고 발음하시는 분도 있었다. 위 사진에 Zelle 어플이 있지만 사실 Zelle 어.. 더보기
미국 워싱턴 DC 대중교통 카드 SmarTrip (지하철, 버스) 워싱턴 DC와 인접 주인 Maryland, Virginia를 합쳐서 DMV라고 칭한다. 우리나라말로 수도권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미국은 지역마다 교통카드가 다른데 DMV의 교통카드인 SmarTrip을 발급받으면 DMV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DC 내의 대중교통은 지하철(Metro), 버스(Metrobus), 서큘레이터(circulator)다. Metro와 Metrobus는 워싱턴 DC, Maryland, Virginia 주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WMATA에서 관리하고 Circulator는 워싱턴 DC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서 관리한다.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하게 SmarTrip 카드 하나만 발급받으면 워싱턴 DC 내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발급방법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