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몰을 포함한 워싱턴 DC 투어일정 추천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워싱턴 DC 부모님 효도관광 코스 추천
워싱턴 DC는 도시가 작고 관광지도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하루면 모든 관광지를 다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이 오신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고민해야 할 것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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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는 내셔널 몰(National Mall)이다.
공식적으로 내셔널 몰은 서쪽 링컨기념관부터 동쪽 국회의사당까지를 포함한다.
그래서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제퍼슨기념관, 전쟁추모비(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마틴루터킹 추모비, 타이들 베이슨 (Tidal Basin) 등뿐만 아니라 워싱턴기념탑 동쪽에 위치한 스미소니안 박물관들과 국회의사당도 내셔널 몰의 일부다.
보통 이 모든 것을 하루 만에 볼 수 없기 때문에 내셔널몰을 오면 통상 링컨기념관부터 워싱턴기념탑까지를 둘러보게 된다.
내셔널몰은 추모비를 모시는 공간이지만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공원에 가깝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조깅, 싸이클링, 운동회를 즐긴다.
위 구글 지도의 초록색은 모두 잔디 및 공원이라고 보면 되며, 따로 출입구가 있지 않고 어디로든 입장이 가능하다.
즉, 입장료도 없고 입장시간도 따로 없다.
1. 링컨기념관
오늘은 링컨기념관부터 워싱턴기념비까지 걸어가면서 주요 메모리얼을 보았다.
우선 링컨기념관!
아쉽게도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내부에는 링컨 동상과 양쪽 벽면에 링컨 대통령의 연설문 등을 볼 수 있다.
또 아주 작은 기념품점이 있다.
워싱턴 기념비 쪽에서 바라본 링컨기념관!
2. 워싱턴 기념비
링컨 기념관을 등지고 반대편을 바라보면 물에 비친 워싱턴 기념비를 볼 수 있다.
포레스트 검프 등 많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곳이다.
워싱턴 기념비도 바로 밑에까지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워싱턴 기념비 내부에는 전망탑이 있는데 $1로 예약이 가능하다.
다음 링크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https://www.recreation.gov/ticket/facility/234635)
3. 전사자 추모비
내셔널 몰의 주요 전사자 추모비는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추모비가 있다.
2차 세계대전 추모비
분수를 둘러싸고 있는 각 추모비에는 미국 주 이름이 하나식 새겨져 있다.
한국전쟁 추모비
한국전쟁 추모비는 여타 추모비와 다르게 전쟁에 참여한 병사들의 동상이 함께 있다.
입고 있는 판초우의, 소총, 통신장비까지 재현되어 있는데 동상에 우의를 입힌 이유는 그만큼 전쟁 중 우리나라의 날씨가 미군에게 상당히 곤욕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베트남전쟁 추모비
베트남전쟁 추모비는 ㄱ자 모형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여한 전사자들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3. 타이들 베이슨 (Tidal Basin)
산책로
타이들 베이슨은 내셔널몰 남쪽에 위치한 인공 저수지로, 1912년 일본이 미국에 벚꽃 3000그루를 선물한 이후 워싱턴 DC 벚꽃 축제로도 유명하다. 타이들 베이슨 산책로를 따라 마틴루터킹 추모비, 제퍼슨 기념관, 루스벨트 기념관이 있다.
마틴루터킹 추모비
워싱턴 DC에 있다보면 마틴루터킹과 관련한 내용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마틴루터킹의 동상뿐만 아니라 마린루터킹의 여러 연설과 명언이 새겨진 추모비를 같이 볼 수 있다.
내셔널몰의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비, 전쟁추모비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마틴루터킹 추모비까지 사진 찍으며 충분히 시간을 보내면 대략 2시간 반 -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타이들 베이슨 산책로를 따라 재퍼슨 기념관과 루스벨트 기념관까지 가는 것을 생각한다면 1시간 정도 추가로 소요된다.
기념품점
기념품점은 링컨기념관 외부와 내부에 하나씩 위치한다. 외부에 위치한 기념품점은 링컨기념관 기준 북쪽으로 100m 정도 떨어져서 위치하고, 내부 기념품점은 링컨기념관 입장 후 오른쪽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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