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는 밤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도시다. 이러다 보니 부담 없이 야경투어를 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싱턴 DC 야경 코스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내셔널몰 지도
아래 지도에서 파란색 박스가 내셔널몰에 해당한다. 중간에 위치한 워싱턴 기념탑과 오른쪽 끝 미국 국회의사당 사이 거리가 꽤 되는 편인데, 지도에는 제대로 표시되어있지 않지만 저 사이도 잔디광장으로 이어져 있다.
내셔널몰 내 유명한 명소로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제퍼슨기념관, 미국 국회의사당 등이 있으며, 방금 언급한 장소 모두 야경명소다.
링컨기념관 야경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든 야간에도 관광객이 넘쳐단다.
링컨기념관은 따로 출입문이 없는 만큼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풀이 있는 곳엔 항상 오리가 많이 있어요 ㅎㅎ
워싱턴 기념탑 야경
링컨기념관에서 보이는 워싱턴 기념탑!
링컨기념관을 구경하고 워싱턴 기념탑 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야경
링컨기념관에서 워싱턴기념탑으로 걸어가다 보면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를 볼 수 있다. 낮에도 분수 덕분에 매우 예쁜 곳인데 저녁엔 조명 덕분에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퍼슨 기념관은 보지 못했는데, 앞까지 갈 필요 없이 마틴루터킹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제퍼슨 기념관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이렇게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를 보고 사진 찍으면서 걸으면 대략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국회의사당 야경
워싱턴기념탑에서 국회의사당까지 걸어서 약 35분 정도 거리기 때문에 하루 만에 야경을 모두 보셔야 하면 우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회의사당은 건물 바로 앞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경비가 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것만 막을 뿐 그 외는 제재하지 않는다. 국회의사당의 서쪽에서 호수에 비친 국회의사당 야경을 볼 수 있고, 정문에 해당하는 동쪽에서 국회의사당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국회의사당 서쪽부터 동쪽까지 걷고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관광명소들의 주간 코스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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