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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여행 팁

워싱턴 DC 박물관 [2] 스미소니안 국립 자연사 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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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박물관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박물관 총정리

제임스 스미소니언(James Smithson)은 스미소니언 재단의 설립을 가능하게 한 영국의 과학자이자 자선가다. 그는 1765년에 태어나 1829년에 사망했으며, 화학과 광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했다. 스

dcio.tistory.com

 

워싱턴 DC에 위치한 박물관 중 다수가 '스미소니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거금의 돈을 기부한 영국인 스미소니안을 기리기 위함이다. 스미소니안은 유언으로 자신의 자산을 미국에 기증했다. 미국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스미소니안이 미국에 자신의 자산을 기증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유언에 따라 $500,000가 1838년 미국 재무부로 귀속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은 스미소니안 재단을 설립하여 20개의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모든 입장료가 무료다. 20개 중 17개가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고, 17개 중 10개가 박물관이다.

 

이번 포스팅은 스미소니안 박물관 중 첫번째로 스미소니안 국립 자연사 박물관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국립 자연사 박물관 정문

 

국립자연사 박물관 정문을 통과하면 아래 사진처럼 1층 안내소가 있고 양 옆에 에스칼레이터가 있다. 

1층에는 기념품점과 조류 전시관이 있다. 

2층과 3층이 주요 전시관이라 할 수 있다. 

 

1층 안내소

 

2층의 원형 홀(Rotunda)을 가면 거대한 코끼리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원형 홀 (Rotunda)

 

원형 홀에는 세개의 전시관 입구가 있는데 각각 해양, 화석, 포유류 전시실이다. 

 

원형 홀에 위치한 3개 전시관 입구

 

각 내부에는 주제와 관련된 모형, 뼈대 등이 있으며, 해양 전시관에는 몇몇 살아있는 생물도 관찰할 수 있다. 

2층 전시관을 다보는 것만으로도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갈 만큼 방대하다. 

 

각 전시관 내부

 

3층 전시관은 지질(학), 보석, 광물, 곤충, 천체 등과 관련된 전시관이 있으며, 이 외에도 기간을 정해서 진행하는 특별 전시관도 있다. 그중에서도 보석, 광물과 관련된 전시관에 아름다운 전시 물품이 많다. 

 

보석 전시관에 있는 에메랄드

 

자연사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보석은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라고 불리는 블루 다이아몬드이다. 1600년대에 발견된 이 보석은 300년에 걸쳐 왕족, 상인 등 여러 주인에게 오가다가 1949년 해리 윈스턴만이 구매한 후 1958년 스미소니안 재단에 기부했다. 호프 다이아몬드를 소유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살해, 처형당한 경우가 많아 저주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중에는 프랑스혁명 때 처형당한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아네트도 포함된다. 

 

호프 다이아몬드 (Hope Diamond)

 

자연사박물관 내에는 기념품점이 다수 있으나 1층 입구에 위치한 기념품점이 가장 크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자연사박물관 기념품점

 

이번에도 마그넷을 구매!

 

 

박물관이 근처에 있다보니 금방금방 모으게 되는 것 같다. 

건물 모양의 마그넷을 계속 모으면 좋은 콜랙션이 될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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