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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위치한 박물관 중 다수가 '스미소니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거금의 돈을 기부한 영국인 스미소니안을 기리기 위함이다. 스미소니안은 유언으로 자신의 자산을 미국에 기증했다. 미국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스미소니안이 미국에 자신의 자산을 기증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유언에 따라 $500,000가 1838년 미국 재무부로 귀속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은 스미소니안 재단을 설립하여 20개의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모든 입장료가 무료다. 20개 중 17개가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고, 17개 중 10개가 박물관이다.
이번 포스팅은 스미소니안 박물관 중 첫번째로 스미소니안 국립 자연사 박물관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국립자연사 박물관 정문을 통과하면 아래 사진처럼 1층 안내소가 있고 양 옆에 에스칼레이터가 있다.
1층에는 기념품점과 조류 전시관이 있다.
2층과 3층이 주요 전시관이라 할 수 있다.
2층의 원형 홀(Rotunda)을 가면 거대한 코끼리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원형 홀에는 세개의 전시관 입구가 있는데 각각 해양, 화석, 포유류 전시실이다.
각 내부에는 주제와 관련된 모형, 뼈대 등이 있으며, 해양 전시관에는 몇몇 살아있는 생물도 관찰할 수 있다.
2층 전시관을 다보는 것만으로도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갈 만큼 방대하다.
3층 전시관은 지질(학), 보석, 광물, 곤충, 천체 등과 관련된 전시관이 있으며, 이 외에도 기간을 정해서 진행하는 특별 전시관도 있다. 그중에서도 보석, 광물과 관련된 전시관에 아름다운 전시 물품이 많다.
자연사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보석은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라고 불리는 블루 다이아몬드이다. 1600년대에 발견된 이 보석은 300년에 걸쳐 왕족, 상인 등 여러 주인에게 오가다가 1949년 해리 윈스턴만이 구매한 후 1958년 스미소니안 재단에 기부했다. 호프 다이아몬드를 소유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살해, 처형당한 경우가 많아 저주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중에는 프랑스혁명 때 처형당한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아네트도 포함된다.
자연사박물관 내에는 기념품점이 다수 있으나 1층 입구에 위치한 기념품점이 가장 크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이번에도 마그넷을 구매!
박물관이 근처에 있다보니 금방금방 모으게 되는 것 같다.
건물 모양의 마그넷을 계속 모으면 좋은 콜랙션이 될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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