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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 정보

[남미여행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주요 관광지 투어 (성곽도시, 헷세마니, 산타크루즈 수도원, 산 펠리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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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GetYoutGuide 앱으로 성곽도시와 헷세마니 워킹투어, 산타크루즈 수도원과 산 펠리페 요새를 볼 수 있는 차량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다. 카르타헤나에 왔을 때 꼭 가볼만한 관광 명소들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다. 투어 정보는 아래와 같다. 차량 투어의 경우 성곽도시도 구경한다고 했는데 이미 워킹투어로 다녀온 곳이라 저는 수도원과 요새만 다녀온 후 투어에서 중간 하차했다.

  • 워킹투어 (성곽도시, 헷세마니): Cartagena: Historic Center and Getsemaní Shared Walking Tour (링크)
  • 차량투어 (산타크루즈 수도원, 산 펠리페 요새): Cartagena: Guided Tour, with La Popa Convent, and San Felipe(링크)

성곽도시 (Walled City)

성곽도시 입구인 시계탑이다. 시계탑 앞 광장은 Plaza del Reloj 라고 한다. 

 

 

시계탑을 지나 성곽도시로 들어가면 카르타헤나를 최초로 건설한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 페드로 데 헤레디아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카르타헤나는 페드로에 의해 1533년 건설되었다. 

 

카르타헤나 전통의복을 입고 있는 여성을 쉽게 볼 수 있다. 

 

골목골목에서 식당, 기념품점, 잡화점 등 다양한 가게들을 접할 수 있다. 

 

카르타헤나에도 볼리바르 광장이 있다. 광장 가운데에 시몬 볼리바르의 동상이 위치하고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곽도시는 아래 사진처럼 성곽 전체가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헷세마니 (Getsemani)

성곽도시의 시계탑 맞은 편에 위치한 지역으로 식민지 지배 시절 하층민이 거주하던 곳이다. 지금은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져있고, 특히 밤거리가 정말 이쁘다. 아래 사진은 카르타헤나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인 트리니티 교회(Iglesia de la Trinidad)로, 1600년대 초반 건축되었다. 헷세마니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헷세마니가 아프리카 노예 및 하층민들의 거주지였기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 이곳은 종교적 중심지이자 인권평등을 주장하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한다.  

 

Iglesia de la Trinidad

아래 사진은 성당 근처에 있는 Calle 27, Calle 28 골목으로, 우산거리라고도 한다. 골목 마다 우산뿐만 아니라 여러 장식품으로 꾸며져있고, 밝고 화려한 조명 덕분에 밤에 구경하기 정말 좋다. 

 

 

 

 

아래 사진은 배고파서 먹은 길거리 음식 ㅎㅎ 구글 평점이 높아서 가본 Cono Pizza Toto라는 곳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요기하기에 좋았다 ㅎㅎ!!

 

아래 장소는 Calle de Juan 골목으로, 예술가의 거리다. 가이드 말로는 이곳에 다수의 아트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어 그림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곳에서 구매하면 좋다고 한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예쁜 조명과 함께 식당과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 

 

라포파 산타크루즈 수도원 (Convent of Santa Cruz de la Popa)

산 정상에 있기 때문에 차가 없이 가기 어려운 곳이라 차량 투어 하나를 신청해서 다녀왔다. 수도원과 함께 산 펠리페 요새도 함께 볼 수 있는 투어였다. 

 

이곳에서 카르타헤나 전경을 볼 수 있다.

 

수도원 내부 관람도 가능하다. 

 

산 펠리페 요새 (San Felipe de Barajas Fort)

산 펠리페 요새는 1657년에 건축된 요새로 1741년 영국 군의 침략을 막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산 펠리페 요새 규모가 크다보니 사진 한장으로 요새 전체가 안찍히는게 조금 아쉬웠다 ㅎㅎ 

 

입장할 때 외국인이면 무슨 절차가 있는 듯했는데 다 귀찮기도 하고 이 투어 신청하면 알아서 다해주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서 좋았다 ㅋㅋ

 

요새 특징 중 하나로 요새 곳곳으로 터널이 이어져 있다. 관광객도 들어갈 수 있는데 미로같애서 모르고 들어가면 엉뚱한 곳으로 나갈 수도 있다 ㅎㅎ 

 

 

초콜릿박물관

산 펠리페 요새 바로 앞에 위치한 가게 이름이 초콜릿 박물관인 초콜릿 가게다 ㅎㅎ 가이드가 추천해줘서 방문했는데 초콜릿 포장도 이쁘고 가격도 괜찮아서 이곳에서 친구들 선물을 샀다. 

 

내부가 예쁘고 초콜릿 가격도 15-20페소 정도니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위에서 설명드린 네 곳(성곽도시, 헷세마니, 산타크루즈 수도원, 산 펠리페 요새)이 카르타헤나의 주요 내륙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카르타헤나의 자랑인 로사리오 군도와 바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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