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지역 설명 (성곽도시, 헷세마니, 로사리오 군도)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르타헤나에서 주로 방문하게 되는 지역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알고 계시면 좋은 지역명칭은 성곽도시(Walled City), 헷세마니(Getsemani), 보카그란데(Bocagrande)이다. 

 

성곽도시 (Walled City)

사람마다 부르는 명칭이 조금 다르지만 보통 성곽도시(Walled City) 또는 구도심(Old City)이라고 부른다.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된 곳이다. 아래 사진의 위치는 Plaza del Reloj로 성곽도시 입구다. 영어로는 Clock Tower라고도 하며, 대부분의 성곽도시 투어가 이곳에서 집결한 후 출발한다. 

 

Plaza del Reloj

시계탑 정면과 후면 모두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다. 

 

Plaza del Reloj

성곽도시 내부에서는 아래와 같은 성당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Santuario de San Pedro Claver

성곽도시가 콜롬비아에서 더 의미가 깊은 이유는 이곳이 스페인 독립전쟁에서 주요 격전지였기 때문이다. 식민지 시대에 건축된 성곽은 지금까지도 유지보수되고 있다. 

 

헷세마니 (Getsemani)

과거 식민지 시대에는 성곽도시에 스페인 귀족 및 부유층이 거주하고 성곽도시 바로 앞에 위치한 헷세마니라는 지역에 노예들이 거주했다고 한다. 지금은 골목골목에 많은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고 밤이 되면 아래 사진처럼 여러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맛이 있는 곳이다. 

 

보고타와 달리 카르타헤나는 관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비교적 안전한 도시다. 물론 두 명 이상이 좋겠지만 혼자서도 그럭저럭 돌아다닐만한 곳이다. 

 

성곽도시와 헷세마니 관광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남미여행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주요 관광지 투어 (성곽도시, 헷세마니, 산타크루즈 수도원, 산

보카그란데 (Bocagrande), 엘 라귀토 (El Laguito)

매우 매우 비싼 거주지 지역이다.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 때문에 콜롬비아의 마이애미라고도 부른다. 건물 앞으로 해수욕장이 쭉 이어져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숙박을 한다면 수영복 입고 집 앞으로 나가서 바로 바다에 입수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건물 뒤편.

따로 구경할 거리는 없고 식당과 아파트들만 있다. 

 

로사리오 군도 (Islas del Rosario)

성곽도시에서 배를 타고 약 20km 서남쪽에 위치한 곳이다. 아래 사진처럼 여러 섬을 통틀어 로사리오 군도라고 한다. 

 

카르타헤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ㅠㅠ 

너무너무 이뻐서 뭐라고 더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 

 

섬 투어를 하나 신청해서 중간중간 스노클링을 하기도 했는데

물이 너무 깨끗해서 정말 즐겁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다. 

 

 

로사리오 군도 관광과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남미여행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로사리오 군도 관광 (스노클링 및 섬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