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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 정보

[남미여행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숙소 지역 추천 (오션뷰 애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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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헤나의 메인 숙소는 성곽도시와 보카그란데(+ 엘 라귀토)에 위치한다. 보고타에서 만난 다른 관광객들은 성곽도시 내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다고 얘기를 해주었다. 성곽도시 대부분의 거리가 아래 사진처럼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중간 에어비앤비나 호텔이 위치하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보카그란데 보다는 가격이 싼 편이고, 성곽도시 내에서는 보고타와 다르게 밤에 구경을 나가도 좋기 때문에 성곽도시와 헷세마니의  저녁 문화를 더 편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성곽도시에서의 숙박을 추천한다. 

 

헷세마니에도 숙소가 위치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비교적 건물이 낡고 번잡하다 보니 숙소 측면으로 보면 그렇게 좋은 장소는 아닐 거라 생각한다. 안전 측면에서도 성곽도시가 헷세마니보다는 더 안전하다는 느낌을 더 받았다. 물론 이 부분은 정말 저의 주관이라 참고만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하다. 

 

저의 경우 바다 보는 걸 좋아해서 보카그란데에 위치한 애어비앤비를 예약했다. 건물 이름은 Murano Elite Cartagena이며, 낮에 사진을 찍은 게 없어서 밤에 찍은 사진을 공유해 본다. 

 

호텔에 있다가 에어비앤비를 오니 거실, 부엌, 방 다 있어서 넓고 좋았다 ㅎㅎ

 

거실과 침대방 모두 에어컨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19층에 있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마음에 드는 점!

 

바로 앞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로사리오 군도처럼 물이 맑은 건 아니다. 

 

매일 노을을 보며 밤을 맞이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저처럼 바다 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카그란데에 위치한 숙소를 정말 추천드린다. 아무래도 보카그란데에 위치한 숙소들의 가격은 성곽도시보다 높은 편인데 그나마 에어비앤비 가격이 적당한 편이다. 호텔은 많이 비싸고 저의 경우 애어비앤비 3박 4일 $380이었으니 하루 숙박비 약 15만 원이라는 적당한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었다.  

 

성곽도시에서 숙소로 이동하면서 찍은 보카그란데 전경이다. 여기 있는 분들은 진담반 장난반으로 이 전경을 보며 콜롬비아의 마이애미라고 부란다고 한다. 

 

카르타헤나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관광과 더불어 숙소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넷플릭스, 에어컨, 바다구경 즐기면서 블로그 쓰기 ㅎㅎ

 

성곽도시와 헷세마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 특히 카르타헤나의 밤을 더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성곽도시 내의 숙소를!, 오션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조금더 가격이 나가더라도 보카그란데에서 숙소를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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