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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 정보

[남미여행 콜롬비아] 국내선 셀프체크인으로 보고타에서 카르타헤나 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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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철도 교통이 제대로 마련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땐 버스를,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을 이동할 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르타헤나는 보고타로부터 약 1,000km 떨어져 있어 버스로 이동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선을 이용해서 이동했다. 먼저 보고타에 위치한 엘도라도 공항에 출발 2시간 전까지 도착해서 본인 비행사 체크인 장소로 이동한다. 저의 경우 콜롬비아 항공사인 아비앙카(Avianca)를 이용했다. 

 

아비앙카 체크인 장소 왼쪽 편은 셀프체크인, 오른쪽 편은 대면 체크인이다. 국내선 고객의 경우 모두 셀프체크인만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먼저 아래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보딩패스와 위탁수하물 태그를 출력할 수 있다. 몇 안되게 영어 표기 기능이 있는 기계니 영어를 선택한 후 절차에 맞춰서 정보를 입력하고 클릭하면 된다.  

 

아래는 출력된 보딩패스와 위탁수하물 태그!

 

수하물에 태그 붙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먼저 수하물 태그 뒷면의 1번 부분을 떼어낸다. 

 

다음으로 1번을 떼어낸 부분을 아래 사진 2번의 화살표 끝에 맞추어 붙여 준다. 

 

화살표 윗부분의 반대편을 보면 아래 사진처럼 3개의 태그가 있다.

각각을 떼어서 캐리어의 옆과 위에 붙여주면 된다. 

 

셀프체크인 뒤편에 있는 백드롭에 가서 보딩패스를 스캔한 후

버튼 몇 개를 클릭하면 아래처럼 컨베이어 벨트가 가방을 가져간다 ㅎㅎ

 

국내선의 경우 심사대 통과가 비교적 간단하다. 

한국에서 제주도 갈 때와 똑같다고 보시면 된다. 

따로 서류나 여권 검사는 없고 가방 및 소지품 검사만 하면 끝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셀프체크인 및 백드롭 10분, 심사대 통과 5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물론 사람이 많지 않았어서 셀프체크인과 심사대 모두 기다린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짧게 걸렸다. 

 

약 1시간의 비행 후 카르타헤나 도착!

 

도착 후 아래 장소에서 위탁수하물을 찾으면 끝! 위에서 언급했듯 국내선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검사는 없고 수하물 찾고 나가면 바로 카르타헤나다.  

 

카르타헤나는 정말 아름다운 해변도시다. 3박4일 머물렀는데도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을 정도였다. 콜롬비아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카르타헤나를 꼭 방문해보시길! 다음 포스팅에서는 카르타헤나의 아름다운 섬과 해변, 내륙 관광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카르타헤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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