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엘도라도 국제공항과 주변 호텔, 택시 타는 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엘도라도 공항 전경
아래 전경 사진의 ㄱ자 모양이 엘도라도 국제공항이다.
새벽 비행기를 타기 위해 왔을 때 찍은 사진인데, 보고타의 해발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산과 일출이 더 멋있게 연출되는 느낌이었다.
엘도라도 공항 내부
아래 사진에서 파란색 선이 공항의 메인 시설이다. 입출국 항공사 체크인 창구, 식당, 환전소, 기념품점 등이 있다.
1층 입국장, 2층 출국장, 3층 푸트코드가 위치하고 있다.
2층 출국장 아비앙카 창구에서 찍은 사진이다. 맥도날드가 있는 층이 3층인데 푸드코트여서 여러 개의 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환전소는 1, 2층에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환전비율은 도토리 키재기 정도다. 이전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가장 좋은 환전비율은 출국장을 나오기 전 위탁수하물을 찾는 곳에 위치한 환전소가 좋다.
엘도라도 공항 택시 타기 (우버)
보고타에서 택시 탈 때 우버 말고 공식 택시를 타는 게 안전하다는 콜롬비아친구의 조언이 있었다. 공항 9번 출구 쪽으로 가면 공식택시들이 모여있다.
공식택시들이 대부분 현대, 기아차인 게 신기해서 한번 찍어 봤다 ㅋㅋ
보고타에서 주로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우버앱에서 공식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아래 사진의 노란색 택시가 공식 택시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공항에서 택시를 탈 때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는 택시를 타지 말고 우버앱으로 부르는 것이 훨씬 더 싸다. 아래 사진의 루트가 공항에서 제가 머물렀던 호텔까지의 가격인데 약 COP 30,000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 잘 모르다 보니 이미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탔는데 COP 50,000를 달라고 했다.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 싶다면 직접 부르는 걸 추천드린다.
엘도라도 공항 근처 호텔 숙소
카르타헤나에서 보고타로 돌아온 후 바로 다음날 새벽 출국이었기 때문에 엘도라도 공항 근처에 있는 Hotel Habitel Select라는 곳에서 숙박을 했다. 엘도라도 공항 근처에 정상적인 호텔 중 가격이 싼 곳(1박 $74)을 선택한 거였는데, 정말 퀄리티가 별로였다 ㅋㅋ 그래도 출입구에 게이트와 경비원도 있고 해서 안전한 느낌은 있었다. 저처럼 새벽 비행기를 타는 게 아니라면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ㅎㅎ
보고타와 관련한 다른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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