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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 생활 팁

IAD 공항에서 워싱턴 DC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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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위치한 공항과 공항에서 워싱턴 DC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08.27 - [관광 & 여행 팁] - 워싱턴 DC 공항은 2개? IAD와 DCA 중 어디로 가야할까?

 

워싱턴 DC 공항은 2개? IAD와 DCA 중 어디로 가야할까?

정확히 얘기하면 워싱턴 DC에는 공항이 없으며 모두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다. 아래 사진의 2번 박스 오른쪽에 위치한 강이 포토맥 강이며, 포토맥 강을 기준으로 왼쪽이 버지니아 주, 오른쪽이

dcio.tistory.com

 

미국으로 출국할 때는 하루가 지나치게 길다한국에서 518 오전 10시 반에 출발했는데 워싱턴에 도착해도 518 오전 10 반이기 때문이다 ㅎㅎ 위탁수하물을 무사히 찾은 전철과 우버를 고민하다 우버를 탔다.

 

 

지금의 본인이라면 지하철을 타는 것도 고려해보겠지만, 당시에는 미국 전철이 무서웠다 ㅠㅠ

 

잠깐 짚고 넘어가면, 유럽여행을 갔을 짐에 대해서 주의를 정말 많이 해야했기 때문에 막연하게 미국도 그럴꺼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워싱턴 DC는 소매치기의 두려움이 없는 편이다. 한국처럼 카페에 짐을 두고 화장실은 못가겠지만 소매치기를 걱정할 곳은 아니다. 

 

차치하고!

 

돈을 절약하고 싶다면 지하철도 괜찮다. 5달러로 워싱턴 시내까지 바로 있다.

우버를 타고 시내를 가게 경우 40-50달러가 드는데 만약 본인처럼 위탁수하물이 무겁다면 우버를 타는게 사실 몸도 마음도 편하다.

아래 사진은 참고용으로 방금 전 캡처했다. 

우버 IAD to Washington DC

우버 타기 전에 주의사항은 신분증 인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갑자기 신분증 인증하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

여권이 될까 싶었는데 다행이 여권으로 인증이 되니 미국 신분증이 없는분들도 놀랄 것없으며, 1분도 안되어서 인증이 된다.

 

35 정도가 걸려서 디씨 시내 아래쪽에 위치한 Waterfront라는 곳에 도착했다.

 

지인이 같은 곳에서 일하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본인이 잠시 한국에 들어가있는동안 방을 쓰라며 방을 빌려주셨다.

 

사실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신세지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기 때문에 처음엔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당연히 숙소 구해서 자겠다는 생각으로 잠시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가기 일주일 전쯤 숙소를 알아보면서 내가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디씨 숙박은 하루 최소 100에서 120 호가한다. 내가 당시 예약을 하려고 했을 가장 숙소가 건너 버지니아 펜타곤시티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100달러였는데 이마저도 여성 전용숙소였다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 동그라미가 회사 위치인데 그나마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애어비앤비 숙소들 분포가 아래와 같다. 

 

에어비앤비 워싱턴 DC (7월 기준)

 

미국 도착 집을 알아보고 계약해서 입주하려면 2주가 걸릴텐데 15일*120달러면 1800 달러다. 저것도 세금에 팁까지 생각안하고 계산한거니 나올 있다 (미국 호텔은 방정리 하시는 분들에게 팁을 두고 간다). 지금 집세가 1800달러인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후덜덜한 가격이다.

 

정말 염치 불구하고 지인에게 전화했다. 혹시 아직 제안 유효하냐고….ㅎㅎ

다른 나라로 한몸 옮기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든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다.

 

지인 집에서 본 전경

지인의 집이기 때문에 사진은 미공개 ㅎㅎ

집에서 보인 전경 사진만 공유해보고자 한다. 아파트에 둘러싸인 느낌의 정원인데 거주자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기도 하고 왼쪽 끝에 보이는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도 한다.

 

아래 사진은 Waterfront 포트맥 강을 따라 만들어져있는 식당거리이다. 정착해있는 요트들도 많고 맛있어보이는 식당도 많았는데 혼자서 들어가보기엔 민망해서 가보지는 못했다 ㅎㅎ

 

Waterfront 선착장
Waterfront 먹거리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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