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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 생활 팁

해외에 위치한 한국 영사관 예약하기 (미국 워싱턴 DC 운전면허증 공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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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운전면허증을 미국 워싱턴 DC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한국 운전면허증을 미국 워싱턴 DC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기

긴 시간 끝에 드디어 운전면허증 교환을 완료하고 올리는 후기 포스팅! 미국에서 운전면허증을 교환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나 준비하는 서류가 많다 보니 헷갈릴 수가 있다. 이번 포스팅에

dcio.tistory.com

 

 

미국에서 영사관에 방문하기 전 예약을 해야 한다. 방문예약은 https://consul.mofa.go.kr/ 에서 할 수 있다. 

예약 방법

워싱턴 DC에 계시는 경우 워싱턴 DC 영사관이 선택란에 없어서 당황할 수 있는데 워싱턴 DC에 위치한 영사관을 방문하기 위해선 주미국대한민국 대사관을 선택하시면 된다. 주의할 점은 대사관으로 예약했더라도 영사관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사관과 영사관 위치는 포스팅 가장 하단에서 안내하겠다. 

 

방문예약 전체 화면은 아래와 같다. 

재외공관선택에서 본인이 원하는 곳의 영사관을 선택하고 민원 업무를 선택하면 된다. 저의 경우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을 받기 위해 민원업무 선택란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을 클릭했다. 

 

 

신청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방문예약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방문 및 접수

워싱턴 DC에서 운전면허증 공증을 받기 위한 서류는 아래와 같다. 

필요서류

- 여권 사본

- 여권에 있는 미국 비자 사본

- 운전면허증 앞뒷면 사본

- 공증촉탁서 (영사관에서 작성 가능)

- 운전면허증 요약서 (영사관에서 작성가능)

- 거주지 증명 서류 (proof of residence)

- 수수료 $4

 

영사관에 프린터기방문자용 컴퓨터가 있으니 미리 사본을 만들어올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

 

먼저 방문시간에 맞춰서 영사관으로 간다. 영사관에 들어와서 오른쪽에 방문자 창구가 있다. 제가 갔을 땐 아무도 없어서 1번 창구로 가서 운전면허증 공증으로 왔다고 하니 위에 언급한 사본들과 뒤에 비치된 공증촉탁서와 운전면허증 요약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셨다. 

 

창구 정면

창구 반대 편에 아래 사진처럼 방문자용 컴퓨터와 각종 양식이 비치되어 있다. 양식은 아래 사진의 텔레비전 밑에 있다. 책상에 가면 각 서류의 예시가 있으니 이를 참고해서 작성하면 되겠다. 

 

대기 장소 (방문자용 컴퓨터와 서류 양식 비치)

영사관 입구 왼쪽 편에 아래와 같이 커다란 프린트기가 있다.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본이 필요하신 분은 프린터기를 이용해서 스캔하면 되겠다. 

프린터기

저의 경우 거주지 증명이 필요한 줄 몰라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방문자용 컴퓨터가 있어서 출력할 수 있었다. 저는 렌트 계약서를 프린트했는데 아마 유틸리티 청구서 (가스, 물세, 전기세 등)도 가능할 듯 하지만 이는 방문하시기 전에 꼭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공증은 바로 발급이 되지 않고 다시 방문해야 한다. 대략 이틀 정도 소요되었다. 아래는 운전면허증 공증 서류이다. 제출했던 사본들이 같이 철되어있다.

 

위치

워싱턴 DC 대한민국 영사관: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아래 지도처럼 대사관과 영사관은 매우 가까이 위치하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대한민국 대사관이 아닌 영사관을 방문해야 한다. Dupont Circle 전철역에서 걸어서 약 7-10분 정도 거리다. 

 

이곳 주변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영사관이 위치하고 있어 여러 나라의 국기가 걸린 건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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