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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여행 팁

인천국제공항 - 미국 뉴욕 저가항공 에어프레미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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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Air Premia)는 이제는 꽤 유명해진 한국 저가항공이다. 미국에서 항공권 가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희망 같은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ㅎㅎ 2024년 4월 27일에 뉴어크 - 인천국제공항, 5월 13일에 인천국제공항 -뉴어크 왕복으로 에어프레미아를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후기를 잠시 다루어볼까 싶다. 혹시나 워싱턴 DC에서 뉴어크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워싱턴 DC - 뉴욕 뉴어크 국제공항(EWR)역 암트랙 기차 후기

뉴욕 펜스테이션역 워싱턴 DC와 뉴욕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 약 4시간 30분, 기차로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뉴욕행이라 그런지 급행이 있는데 급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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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간 에어프레미아로 뉴어크 공항에 도착하신 후 택시, 우버를 타거나 워싱턴 DC로 돌아가셔야 하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뉴욕 뉴어크 국제공항(EWR)에서 워싱턴 DC로 야간 그레이하운드 버스 타기

가격 덕분에 에어프레미아를 타는 것은 다 좋았지만 문제는 뉴어크 국제공항(EWR)에 도착한 후 한밤중에 도대체 어떻게 워싱턴 DC로 돌아가냐였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어크 공항 도착시간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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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체크인

먼저 공항에 도착한 후  에어프레미아 체크인 장소가 위치한 Level 2로 이동한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밤 12시경이지만 안전문제, 기차 시간 등을 고려해서 뉴어크 공항에 도착하니 대략 오후 8시 반이어서 수하물 체크인이 가능할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먼저 도착하는 승객을 위해 한분이 대기 중이셨다. 

 

비행기 출발시간 4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큰 문제없이 발권 및 수하물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항공기 내부 및 기내식

뉴어크 공항에 대한 정보는 다른 포스팅에도 있으니 생략하고 바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내부로! 의자가 뭔가 얇아 보이기는 하지만, 저가항공이라고 하기엔 앞뒤 간격도 대한항공과 큰 차이가 없고 사실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이제는 당연해진 개인좌석마다 배치된 스크린. 전등 온오프, 영화, 주문 등 스크린으로 다 가능하다. 

 

이어폰과 담요도 똑같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내식이 부실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꽤 괜찮았다 ㅎㅎ

첫 식사는 소고기 볶음,

 

두 번째 식사는 비슷한데 아마 제육이었지 않나 싶다 ㅎㅎ

 

에어프레미아 후기라고 했지만, 사실 대한항공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뭔가 부각해서 설명드릴 게 별로 없다. 불편하다고 느낀 것은 없었고 좌석 앞뒤 간격도 대한항공과 큰 차이가 없어서 매우 만족스럽게 이용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크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어크 공항으로 갈 때 출발 시간은 비교적 빠른 시간인 오후 9시 30분이다. 

 

2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여유롭게 하고 왔는데 문제는 검색대에서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사람 많을 때를 본 적이 없었어서 밥을 먹고 출발 시간 1시간 전쯤 검색대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거였다....ㅠㅠ 정말 발을 동동 구르면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게이트 도착 권고시간인 오후 9시 10분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원래라면 물도 하나 사고, 신라면세점에서 헤드셋도 픽업을 해야 했는데 하나도 하지 못하고 바로 게이트로 달려가서 비행기를 타야 했다.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에어프레미아에서는 생수 통을 제공하지 않고 판매도 하지 않아서 가는 내내 물을 따로 달라고 해야 했다 ㅠㅠ 면세점에서 온라인 구매한 물건 환불은 포스팅 맨 아래에 링크 걸어둔 신라면세점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ㅠㅠ

왕복 가격

가격 얘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당시 급하게 비행기표를 예매해야 했던 저는 출국 10일 전인 4월 17일에 예매를 해야 했다. 이때 워싱턴 DC에 위치한 IAD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왕복 대한항공 비행기표가 약 $3500 - $4000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평소에 이 정도로 비싸지는 않은데 출국일이 10일 밖에 남지 않아서 그랬던 듯하다. 이때 에어프레미아 왕복 가격이 $1640이었으니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에어프레미아도 미리 예매를 한다면 이보다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고 또한, 할인 행사도 자주 하는 편이라 잘 알아보고 예매하신다면 $1000 미만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인데 이는 저가항공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니 불만은 없다 ㅎㅎ 특히 한국의 경우 새벽에 도착해도 위험하지 않으니 문제가 없다 (물론 뉴어크에 도착하는 시간이 저녁 10시 반경이라 매우 위험한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다).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은 새벽 4시 30분경이고, 짐을 찾을 때가 5시쯤이었다. 

 

짐을 찾으러 가다 보면 곳곳에 입국장 면세점 안내문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입국장 면세점이 있으니 출국 때 면세점을 사용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사용해 보세요 ㅎㅎ 입국장 면세점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신라면세점 및 입국장 새벽 경복궁면세점 후기

입국장 경복궁 면세점 (제1여객터미널)한국 도착시간이 새벽 5시였기 때문에 입국장 면세점이 열려있을지가 걱정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24시간이라는 말도 있고 코로나 시기엔 단축운영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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