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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 생활 팁

워싱턴 DC 수제 치즈버거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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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분들이 그러하지만 미국에 오면 음식이 가장 걱정거리다. 가격이 비싼 것도 한몫을 하겠지만 가격 대비 맛이 한국인에게 그렇게 잘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미국 와서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은 아무래도 본고장의 음식인 치즈버거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ㅎㅎ 쉑쉑버거, 파이브가이즈 등은 체인점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싱턴 DC에서 방문했던 햄버거 전문점 두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Capital Burger

첫 번째 가게는 집 근처에 있어서 저도 자주 방문을 했던 Captial Burger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점심 저녁으로 손님이 많은 가게로,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한 가게이고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예약도 받지 않는다. 

 

거의 모든 미국 식당은 바(bar)가 있다. 꼭 술을 마셔야 하는 공간은 아니고 혼자 또는 소수의 인원이 와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보통 혼자 오면 바(bar)로 안내해 준다. 메뉴와 가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링크). 햄버거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저는 꾸덕꾸덕한 치즈버거를 먹고 싶어서 오는 거기 때문에 보통 Bacon Cheeseburger ($21)나 Classic Cheeseburger ($19)를 주문한다. 

 

아래 사진은 베이컨 치즈버거!

 

햄버거를 시키면 감자튀김, 시저 샐러드 등 사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조금 멀리 보이는 피클은 무료로 제공해 준다. 

 

아래는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주문한 치즈버거. 치즈 한 장을 더 추가했는데 아마 $1 정도 추가 비용이 있던 것 같다. 

The Elephant & Castle

최근 회사 점심시간에 치즈버거가 먹고 싶어서 왔던 Elephant & Castle이라는 곳. 위치는 아래와 같다. 

 

내셔널몰에 있는 워싱턴 기념비나 스미소니안 박물관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하러 오신 분들도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다. 

 

메뉴판은 사진으로 보기에 힘드시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다 (링크).

 

Capital Burger와 비슷하게 바(bar)가 있고 테이블이 꽤 많이 배치된 큰 식당이었다. 

 

이번에는 무난하게 Standard Burger에 치즈 추가로 주문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감자튀김,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고 $2.5를 추가하면 다른 사이드 (수프, 푸틴 등)로 변경할 수 있다.  

 

Capital Burger가 확실히 가격이 더 비쌌네요 ㅎㅎ

 

워싱턴 DC는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음식점도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 전문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미국 음식점을 찾는 게 어렵다는 생각도 든다. DC에 오셔서 체인점 말고 무난하게 괜찮은 수제버거나 미국음식을 먹고 싶으신 분들은 오늘 소개한 Capital Burger와 Elephant Castle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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