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4월 4일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분들은 재외선거 신청에 대해 궁금해지기 마련인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재외선거 신청을 받기 시작해서 꽤 놀라웠다 ㅎㅎ
본 포스팅에서는 재외선거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텐데, 먼저 중선관위 홈페이지에 접속을 한 후 아래 사진의 빨간색 네모로 표시된 재외선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중선관위 홈페이지: https://ok.nec.go.kr/site/abroad/main.do)

아래 페이지로 이동이 되면 다시 빨간색 네모 안의 바로가기를 클릭.

재외선거는 선거일 전 40일까지 신청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의 경우 아직 선거일이 지정되어있지 않고, 탄핵 후 60일 이내에 선거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신청기간이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되니 바로바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날은 6월 3일로 예상되고 있다.

본인 신분(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에 따라 선택을 하신 후 다음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이메일 유효성 검증 메일이 오면 바로 인증하기 클릭.

그다음 페이지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입력하다 보면 접수공관과 투표예정공관을 선택할 수 있다. 사실 두 개가 왜 분리되어 있는지 정확히 알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거주지 주변으로 선택하면 된다.

워싱턴 DC에는 미국대사관이 있고, 영사관과 헷갈리기 쉬운 미국대사관 영사부 건물이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영사관의 업무를 미국대사관 영사부가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아래의 경우 미국대사관 영사부가 없기 때문에 미국대사관을 클릭하면 된다. 참고로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대사관과 대사관 영사부의 위치가 도보로 5분 내 위치하고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정보 입력을 완료한 후 신청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뜨고 국외부재자 신고완료를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혹시나 몰라서 결과조회를 클릭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아래처럼 신청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재외선거 신청 마감이 선거일 40일 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사전에 재외선거를 신청해서 모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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